초등학교 6학년의 1999년 어느날...
저는 아버지가 집에 남겨놓으신 쪽지를 보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내용인 즉슨 "아빠 네 컴퓨터 사러나갔다."
어찌나 기쁘던지 울 뻔했습니다.
삼성 매직스테이션. 기종명은 생각 안남.
팬티엄 셀러론, 32메가 램, 하드디스크 총 용량 4기가 -_-;;
그리하여 결국 제 방에는 컴퓨터가 놓여지게 되었고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게임CD를 빌려서 게임라이프를 향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게임라이프가 8비트 오락기에서 순식간에 PC게임으로 진화한거죠.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중학교1학년때 인터넷을 설치하기까지
참 많은 게임을 했습니다. 인터넷도 안되었던 주제에...
이제부터 제가 몇달 이상 미친듯이 탐닉했던 굵직굵직한 게임들만 골라서 소개하려합니다.
1.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굳이 스크린샷을 올려야 되나 싶을 정도로 설명이 필요없는 게임. 스타크래프트입니다.
학교 친구녀석이 제가 컴퓨터 샀다는 소식을 듣고 백업CD를 가져와서 제 컴퓨터에 설치해주었습니다.
(그당시는 어려서 정품, 복제 개념이 제대로 안잡혀 있는 상태였으니 양해를...물론 지금은 정품 소장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사기전에 반 친구들이 마린이 어쩌네 캐리건이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하는데
당최 무슨 소린지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 ㅠㅠ
스타크래프트를 컴퓨터에 설치한 후 "나도 드디어 문명인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네, 그 당시 스타크래프트 모르는 아이,청소년,젊은이들은 그야말로 사회부적응자 였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구입 후 가장 기뻤던 점이 바로 이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이었죠.
내용도 알아듣지 못하면서 캠페인을 열심히 진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power overwhelming 과 show me the money는 필수 -_-;;
스타크래프트 치트키는 그 당시 초등학생들 영문 타자 속도 향상을 도와주는 최대공헌자 였습니다.(진짜 과장아니고...)
저는 아버지가 집에 남겨놓으신 쪽지를 보고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내용인 즉슨 "아빠 네 컴퓨터 사러나갔다."
어찌나 기쁘던지 울 뻔했습니다.
삼성 매직스테이션. 기종명은 생각 안남.
팬티엄 셀러론, 32메가 램, 하드디스크 총 용량 4기가 -_-;;
그리하여 결국 제 방에는 컴퓨터가 놓여지게 되었고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게임CD를 빌려서 게임라이프를 향유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게임라이프가 8비트 오락기에서 순식간에 PC게임으로 진화한거죠.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중학교1학년때 인터넷을 설치하기까지
참 많은 게임을 했습니다. 인터넷도 안되었던 주제에...
이제부터 제가 몇달 이상 미친듯이 탐닉했던 굵직굵직한 게임들만 골라서 소개하려합니다.
1.스타크래프트 부르드워

학교 친구녀석이 제가 컴퓨터 샀다는 소식을 듣고 백업CD를 가져와서 제 컴퓨터에 설치해주었습니다.
(그당시는 어려서 정품, 복제 개념이 제대로 안잡혀 있는 상태였으니 양해를...물론 지금은 정품 소장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사기전에 반 친구들이 마린이 어쩌네 캐리건이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하는데
당최 무슨 소린지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 ㅠㅠ
스타크래프트를 컴퓨터에 설치한 후 "나도 드디어 문명인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네, 그 당시 스타크래프트 모르는 아이,청소년,젊은이들은 그야말로 사회부적응자 였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구입 후 가장 기뻤던 점이 바로 이 스타크래프트를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이었죠.
내용도 알아듣지 못하면서 캠페인을 열심히 진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power overwhelming 과 show me the money는 필수 -_-;;
스타크래프트 치트키는 그 당시 초등학생들 영문 타자 속도 향상을 도와주는 최대공헌자 였습니다.(진짜 과장아니고...)
2. BM98

그 당시 다니고 있던 컴퓨터 학원에서 빌린 CD에 들어있던 게임입니다.
제가 접한 최초의 리듬게임이었죠.
당시 스타크래프트 열풍과 더불어 DDR등의 리듬게임 또한 유행이었는데,
그 흐름을 타고 제 컴퓨터 하드에도 이 리듬게임이 설치되었지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 녀석은 정식발매 게임이 아니더군요...
코나미사의 비트매니아를 최대한 PC에서 구현하기 위해
일본 덕후님들이 만드신 물건 -_-;; 정말 일본은 장인정신이 투철한 나라입니다.
누구나 아시겠지만, 노트가 내려올때 타이밍을 맞춰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연주되는 게임!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게임은 캐릭터가 나와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움직이는 오락이라는 저의 편견을 단박에 깨버린 녀석입니다.
연주곡은 그당시 우리나라 유행가요들 및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들이 주를 이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게임이 제 인생에 있어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이 게임을 즐긴 경험이 제 중학교시절의 EZ2DJ 중독으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_-;;
3. 레인보우식스
당시 PC방의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양대산맥이었던 게임입니다.
요즘 양산형 온라인 FPS게임보다는 이 녀석이 훨씬 낫다...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질 구출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애써서 구한 인질이 따라오다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총 맞아 죽으면 어떡할까 긴장하면서 게임을 했죠.
이 게임을 하면서 저는 정말 잠시동안 특수요원이 되었습니다...
급소가 아닌 다리나 팔에만 총한방만 맞아도 사망해버리는 점이 참 황당하긴 했지만
덕분에 게임시 긴장감은 x 100
죽자마자 닥돌, 닥돌, 닥돌, 파이어인더 홀 해대는 요즘 온라인 FPS게임에 비하면
정말 죽여주는 긴장감을 선사해줬던 게임입니다. (이유 : 한방 맞으면 무조건 사망, 싱글플레이시 인질 죽을까봐 덜덜...)
게임하다가 짜증이 솓구치면 인질을 죽여버리는 짓을 하기도 했습니다. -_-;;)
4.포켓몬스터
1999년은
스타크래프트의 해이자, DDR의 해.. 그리고 포켓몬스터의 해였습니다.
저 역시 그시대의 초딩으로서 포켓몬스터에 푹 빠졌습니다.
보통 친구들은 TV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지만
그때부터 덕후끼가 있었던 -_-;;) 저의 욕구는 애니메이션 시청만으로 충족될 수 없었습니다.
일본에서 살다온 친구의 지식을 통해
저는 포켓몬스터가 원래 게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게임파일을 구하고 말았습니다.
(불법이긴 하지만 초딩 때 뭐 그런 개념이 있었나요..)
제일 처음 플레이 한건 피카츄(옐로우) 버젼이었죠.
처음엔 TV 애니메이션에 비해 너무 현저히 떨어지는 그래픽에 실망했지만
곧 저는 이게임에 미쳐버립니다.
위의 이미지는 언어가 영어로 되어있지만 제가 했던 게임은 일본어로 되어있었습니다.
일본어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했죠.
아이템이름, 메뉴 목록, 세이브방법 등을 메모장에 하나하나 다 적어서 게임을 플레이해나갔습니다.
히라가나도 모르는 주제에 메모장에 아이템이름을 하나하나 다적었..다기 보다는 그렸죠. 히라가나를 -_-;
참 그 근성으로 공부를 했으면 ...
어쨌든 이게임은 저에게 RPG게임의 여행의 묘미를 알게해준 게임입니다.
새로운 마을로 진입할 때 마다 어찌나 기쁘던지...
결국 저는 공략집을 봐가며 피카츄버젼을 마스터했고
나중에는 레드,그린,블루 버젼 역시 마스터하고 실버,골드 버젼도 엔딩을 봅니다.
-3부에 계속-
제가 접한 최초의 리듬게임이었죠.
당시 스타크래프트 열풍과 더불어 DDR등의 리듬게임 또한 유행이었는데,
그 흐름을 타고 제 컴퓨터 하드에도 이 리듬게임이 설치되었지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 녀석은 정식발매 게임이 아니더군요...
코나미사의 비트매니아를 최대한 PC에서 구현하기 위해
일본 덕후님들이 만드신 물건 -_-;; 정말 일본은 장인정신이 투철한 나라입니다.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 게임은 캐릭터가 나와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움직이는 오락이라는 저의 편견을 단박에 깨버린 녀석입니다.
연주곡은 그당시 우리나라 유행가요들 및 일본 애니메이션 주제가들이 주를 이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 게임이 제 인생에 있어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이 게임을 즐긴 경험이 제 중학교시절의 EZ2DJ 중독으로 이어진다는 겁니다 -_-;;
3. 레인보우식스

요즘 양산형 온라인 FPS게임보다는 이 녀석이 훨씬 낫다...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질 구출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애써서 구한 인질이 따라오다가 테러리스트들에게 총 맞아 죽으면 어떡할까 긴장하면서 게임을 했죠.
이 게임을 하면서 저는 정말 잠시동안 특수요원이 되었습니다...
급소가 아닌 다리나 팔에만 총한방만 맞아도 사망해버리는 점이 참 황당하긴 했지만
덕분에 게임시 긴장감은 x 100
죽자마자 닥돌, 닥돌, 닥돌, 파이어인더 홀 해대는 요즘 온라인 FPS게임에 비하면
정말 죽여주는 긴장감을 선사해줬던 게임입니다. (이유 : 한방 맞으면 무조건 사망, 싱글플레이시 인질 죽을까봐 덜덜...)
게임하다가 짜증이 솓구치면 인질을 죽여버리는 짓을 하기도 했습니다. -_-;;)
4.포켓몬스터

스타크래프트의 해이자, DDR의 해.. 그리고 포켓몬스터의 해였습니다.
저 역시 그시대의 초딩으로서 포켓몬스터에 푹 빠졌습니다.
보통 친구들은 TV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지만
그때부터 덕후끼가 있었던 -_-;;) 저의 욕구는 애니메이션 시청만으로 충족될 수 없었습니다.
일본에서 살다온 친구의 지식을 통해
저는 포켓몬스터가 원래 게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게임파일을 구하고 말았습니다.
(불법이긴 하지만 초딩 때 뭐 그런 개념이 있었나요..)
제일 처음 플레이 한건 피카츄(옐로우) 버젼이었죠.

곧 저는 이게임에 미쳐버립니다.
위의 이미지는 언어가 영어로 되어있지만 제가 했던 게임은 일본어로 되어있었습니다.
일본어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했죠.
아이템이름, 메뉴 목록, 세이브방법 등을 메모장에 하나하나 다 적어서 게임을 플레이해나갔습니다.
히라가나도 모르는 주제에 메모장에 아이템이름을 하나하나 다적었..다기 보다는 그렸죠. 히라가나를 -_-;
참 그 근성으로 공부를 했으면 ...
어쨌든 이게임은 저에게 RPG게임의 여행의 묘미를 알게해준 게임입니다.
새로운 마을로 진입할 때 마다 어찌나 기쁘던지...
결국 저는 공략집을 봐가며 피카츄버젼을 마스터했고
나중에는 레드,그린,블루 버젼 역시 마스터하고 실버,골드 버젼도 엔딩을 봅니다.
-3부에 계속-




덧글
대한민국질럿 2010/12/15 20:13 # 답글
bm98빼고 다 열심히(..)했던 게임이군요.디아블로는 다음편에 나오나요?
크루 2010/12/16 09:38 #
네 다음편에 나올 예정입니다 ㅎㅎ